로뎀영성 | SoH

Cura Animarum!

로뎀묵상은 다른 곳에서 흔히 이루어지는 관상기도운동과는 다릅니다.

우리는 개혁신앙을 굳게 붙듭니다. 예수그리스도와 십자가만이 우리가 바라보는 묵상이며,

다원적인 신론이나 동양사상에 기대는 명상은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소망하며, 성령의 이끄심을 전적으로 의지합니다.

로뎀의 영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묵상하고 고백합니다.

이에서 더도 덜도 아닙니다.

이렇게 자주 묵상하며 함께 고백할 수 있다면

당신이 캐톨릭 교인이라고 불리우던, 개신교인이라고 불리우던

관상이란 것을 하던, 방언기도란 것을 하던 우리는 한 몸입니다.

당신이 만약 이렇게 고백하기를 거부하거나 일부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우리와는 다른 신앙을 가졌습니다.

일부를 변형한다거나 상징적으로만 해석한다면

우리와는 다른 신앙입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니다

아멘